17일(수)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서 '네트워크의 힘' 주제로 강연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이 '네트워크의 힘'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특강을 펼쳤다.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고려대에서 명사 초청특강을 펼쳤다./ 사진 제공=연세대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고려대에서 명사 초청특강을 펼쳤다./ 사진 제공=연세대

이번 강연은 고려대 사회봉사단 자원봉사교육센터 초청으로 17일(수)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네트워크이론 전공자인 김용학 총장은 연결과 융합의 시대인 오늘날 경계를 뛰어넘는 창조적 사고를 깨우는 것에 대해 강의했다. 고려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이란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자기 영역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서로 이질적인 것들을 섞고 엮는 순간에 시작되며, 생각을 허물고 뒤집고 비틀 때 창조도 일상이 된다."는 지론을 펼쳤다.

또한 연세대의 철학적 기초인 3C(Chritianity, Creativity, Connectivity)에 대해서도 이날 강연에서 밝혔다.

양교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공동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며 공동 강의에는 두 대학의 인적자원과 학습 자원 등을 활용, 학교와 학과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는 수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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