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캠퍼스 제3법학관에서 실시되는 입학시험은 논술 유형으로 진행되며, 수험생을 배려해 답안 작성 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몽골어·아랍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의 언어 중 수험생이 가장 편한 언어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시험은 서울·베이징·상하이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수험생의 수학능력과 사고능력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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