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런던 올림픽 개막이네요..한국의 스포츠강국으로써의 위엄을 한번 보여줬으면 합니다.

어제밤에 올림픽 축구B조 예선전이 있었죠. 한국대 멕시코 경기여서 언능 저녁을 먹고 TV앞에 앉았습니다.

 

마침 도르가 칭얼대서 제대로 못보긴 했지만, 그래도 소리로 느낌을 들으면서 간신히 시청했네요.ㅋㅋ

뉴스기사를 아직 보진못했고요. 어제 느낌을 그대로 개인적인 감정으로 전달해봅니다.

 

 

 
 

 

일단 늠름한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 정성룡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안심하면서 보긴했는데요.

골이 터지지 않아서 많이 안타깝네요.. 물론 한국관중의 입장에서 시청해서 당연히 한국이 우월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되지만, 위험한 고비도 많이 있었죠..

 


 
 

 

노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우리의 홍명보 감독은 정말 듬직합니다. 감독의 카리스마로 손색이 없지않나요? ㅋ

 

전체적인 점유율 및 패스는 우리나라가 선점했다고 보이지만, 칼같은 스루패스에 이인 결정적인 순간은

사실 멕시코에서 있었다고 봅니다. 골대를 향해뛰고 있는 선수에서 정확히 주는 패스는 간담히 서늘해졌는데요

도스 산토스가 들어오고 마지막 멕시코의 베컴의 결정적인 슛은 거의 들어간것이나 나름없어 보였죠.

 

 

 
 

 

사실 그러한 스루패스에 이은 결정적인 슛에 의해서 한국이 패했을때가 많은데요..

그건 골대를 행해 뛰어가는 스피디한 선수의 개인능력과 연습이 말해주는 플레이인것 같습니다.

 

한국은 오늘 나온 선수중에는 박주영이 가끔 임팩트있는 움직임으로 순간동작이 빠르긴 하지만

어제는 약간 컨디션이 안좋았던것으로 보이더라고요..

 

 

 
 

 

물론 전체적으로 한국이 잘한경기이긴 하지만, 아쉬웠던 내용을 정리하면서 더 강한 경기력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쓰네요..특히 트위터에서 맨날 아웅다웅하는 구자철과 기성용의 패스 및 날카로운 움직임

그리고 대포알 같은 슛은 여지없이 보여줬죠.

 

아웅다웅해도 경기뛸때는 그 어느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되네요..ㅋㅋ

그래서 더 든든한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후반에 공격수보강으로 멕시코는 도스산토스가 들어왔는데, 역시 클래스 있는 움직임을 보여줬죠.

반역 우리의 선더랜드 지동원은 아쉬운 마지막 5분이었습니다. 너무 늦게 나오긴했지만, 골 터치가 너무 없

었네요.. 그래도 구자철 기성용은 역시 해외파다운 클래스를 보여줬고, 남태희의 움직임은 신선하면서 빨랐죠.

 

앞으로 더 과감한 플레이와 경험이 축적되면 물건하나 나올것 같습니다.

일단 무단히 예선은 통과할것 같지만, 더 무서운 전략을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어제밤 뉴스에....

일본이 스페인 이겼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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