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인이동체 엑스포 XPONENTIAL 2017에서 국내 유망 드론 중소기업이 자체 보유 기술력을 선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엑스포 내 운영되는 ‘KOREA PAVILION’에서 소형‧중대형 무인기의 시제품‧부품 등 11종을 전시하고 국내 드론 기업의 홍보영상 및 디렉토리북을 배포하여,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전시가 단순 기술 홍보에 그치지 않고 공동연구, 수출계약, 투자유치 등 우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외 투자자 및 연구기관과의 현장 상담과 계약 체결 시 기술 공개 범위를조율하고 법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 변리사의 지적재산권(IP)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래부 정병선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한국이 드론 산업의 유망 비즈니스모델을 선점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드론 기업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하여 우리가 기술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언급하며 향후 무인이동체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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