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한 선배들이 휴가를 내고 취업상담가가 되어 모교를 찾는다.  

2015년 홈커밍데이 행사 모습./ 사진 제공=영남대
2015년 홈커밍데이 행사 모습./ 사진 제공=영남대
영남대가 오는 28일(금) 노천강당 앞 거리에서 '취업선배와 함께하는 2017 홈커밍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영남대
영남대가 오는 28일(금) 노천강당 앞 거리에서 '취업선배와 함께하는 2017 홈커밍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영남대

영남대학교는 28일(금) 오전 노천강당 앞 거리에서 간이부스를 설치하고 ‘취업선배와 함께하는 2017 YU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가진다고 25일 밝혔다. 7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재직 중인 100여 명의 선배들이 이날 학교를 찾는다.


대기업, 공기업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은 물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까지 참가해,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담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사회 곳곳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의 취업 스토리와 사회생활 노하우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그 어떤 강의보다도 값진 조언이 될 수 있다”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들이 어렵게 시간을 쪼개어 학교를 방문하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보다 많은 취업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