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대구대가 지난 13일, 재학생들의 선거 참여 독려를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제공=대구대
대구대가 지난 13일, 재학생들의 선거 참여 독려를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제공=대구대

대구대는 지난 13일(목) 오전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및 대의원회 소속 학생 30여 명이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 재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저녁에는 청년 선거참여 결의대회도 열렸다. 300여 명의 학생들이 대학 본관 앞에 모여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생들의 선거 참여를 촉구했다.

김준형 총대의원회 의장(부동산학과4)은 “우리는 청년 유권자로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주도적 참여를 통해 청년 선거 문화의 정착과 민주적이고 청년들의 미래가 열려있는 대한민국을 희망한다.”고 짧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구대의 선거 독려 캠페인은 오는 24일과 5월 2일,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대구대
대구대의 선거 독려 캠페인은 오는 24일과 5월 2일,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대구대

대구대 학생자치기구 학생들의 선거 독려 캠페인은 오는 24일과 5월 2일, 두 차례 더 진행되며 SNS를 통해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김선휘 총학생회장(스포츠레저학과4)은 “극심한 취업난 등 갈수록 청년들이 힘들어지는 것은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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