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모집을 위해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이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하여 창의적인 아마추어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교육 및 제작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공모전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부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하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일반부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청소년부는 응모자 중 20팀을 선발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공모전 평가와 교육 참여 성적 등을 종합하여 상위 4개 팀에 상장과 함께 총 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일반부는 응모한 제작기획안을 평가하여 선발된 20팀에 팀당 최대 2백만원의 제작지원비를 지원하고, 제작지원작 평가를 거쳐 4개 팀에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www.r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이메일(contest@rapa.or.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 포스터./ 사진 제공=미래창조과학부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 포스터./ 사진 제공=미래창조과학부

한편 미래부는 2014년부터 본 분야의 가능성에 주목, 정부차원의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총 185명의 인재를 발굴하였고 그 가운데 현재 60여 명이 MCN 사업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 크리에이터로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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