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가 4월 7일(금) 오후 1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 또래상담자 임명식‘을 가졌다.
공주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한 학과에 한명의 또래상담자를 배치해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임명식에는 2017학년도에 활동할 또래상담자 104명이 참석했다.
박승철 행복상담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으로 친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갈등상황에 봉착했을 때 효과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상담기법과 전략들을 잘 배우고 익혀서 학교부적응이나 위기상황으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올바른 방향을 찾도록 조력하는 좋은 친구인 또래상담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