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가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 2016가을학기에 참가한 초중등학생들./ 사진 제공=세종대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 2016가을학기에 참가한 초중등학생들./ 사진 제공=세종대

세종대는 민간 소프트웨어교육단체 코딩클럽과 함께 4월 8일(토) 시작되는 봄학기부터 SW창작 및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강사 선발 및 역량 교육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9개월 간, 세종대와 코딩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초중생 대상 SW교육 과정에 15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애니메이션, 게임, 어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 로봇 등 좋아하는 컨텐츠나 제품을 통해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참가한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은 청소년들이 LG,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과 스타트업 출신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및 대학생 청년봉사자들과 함께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프로젝트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선발된 코딩클럽의 제4기 청년봉사자 30여 명은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연수 및 활동을 시작하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세종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 봄학기는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코딩클럽 사이트(www.codingclubs.org)에서 참가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 융합형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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