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도서관이 카카오톡을 통한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실시, 재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대 도서관에서 재학생들이 책을 빌리고 있다./ 사진 제공=동아대
동아대 도서관에서 재학생들이 책을 빌리고 있다./ 사진 제공=동아대

동아대 도서관은 지난 3월 23일부터 카카오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문의 및 건의사항에 1:1로 실시간 응대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지난해 해당 서비스의 시범운영 당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도서관 이용 문의 시 가장 선호하는 매체가 ‘직접방문’(33%) 다음으로 ‘카카오톡’(30%)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동아대도서관'을 검색, 친구추가하면 도서관 행사소식뿐 아니라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외에도 동아대 도서관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리포트 작성을 위한 학술정보, 전자저널, 논문작성 도구, 통계 및 조사자료 DB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정기·수시 도서관 이용교육, 재학생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도서자료 및 DVD 추천, 캠퍼스가 나뉘어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캠퍼스간 도서대출’ 서비스 등이 그 일환이다.


도서관 홍보를 담당하는 이현숙 직원은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홍보 이벤트를 많이 기획하고 있다.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똑똑하고 윤택한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4월 행사기간에는 입학 후 첫 대출자 선착순 100명에게 도서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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