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저녁 9시 50분(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쪽으로 69km가량 떨어진 바고 지역에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얀마에서 진도 5 이상의 지진은 4년만에 발생한 것으로, 진앙은 지표에서 10km 깊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발생 이틀째인 14일까지 여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곤시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양곤 시내에 정전과 교통 마비 등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양곤(미얀마)=김대인 글로벌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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