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일 년간의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굿뉴스코 단원들은 전국을 돌며 귀국발표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연다.
일사불란한 동작이 돋보이는 각국 전통댄스, 노래와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는 트루스토리 연극과 체험담까지….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사랑과 감동이 듬뿍 담긴 종합선물세트다.
올해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한국과 일본의 1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규모가 예년보다 훨씬 커졌다.
그러나 2월 16일 첫 공연까지 주어진 준비기간은 단 보름! 합숙훈련 동안 1분을 1시간처럼 써 가며 새벽 4시까지 연습에 몰두하는 등 치열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그러나 단원들은 ‘한 동작과 목소리를 내기에 앞서 한마음으로 조율하는 게 먼저였다’고 말한다. 해외봉사 활동을 잘 마치고 돌아온 이들의 귀국 리포트를 여기 소개한다.

 

해외봉사 리포트 그들은 해외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가?

1. 교육봉사활동

태권도, 음악, 컴퓨터 댄스 등 무료 아카데미 교실을 진행하거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인드 증진을 위한 교육봉사를 했다.

2. 문화전파활동

한국어 교실이나 문화교실을 통해서 한국의 정신과 관습을 전 세계로 알리는 일에 앞장선다. 현지에서 월드문화캠프 개최를 도우며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에서 최선을 다했다.

대만 신지훈과 안지혜(IYF 티셔츠 차림). 사범대학교 한국어반 학생들과 한글카드 들고 환하게 스마일~
대만 신지훈과 안지혜(IYF 티셔츠 차림). 사범대학교 한국어반 학생들과 한글카드 들고 환하게 스마일~
독일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렸다.
독일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렸다.

 

3. 사회공익활동

파견된 국가나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자연보존 클린캠페인이나 건설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신체노동을 하면서 봉사단원들은 지금껏 못해본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누렸다.

레소토 김건영, 강전의, 이은혜, 지하은. 마을 주민들을 도우려고 흙에 똥을 섞어서 집을 짓고 있다.
레소토 김건영, 강전의, 이은혜, 지하은. 마을 주민들을 도우려고 흙에 똥을 섞어서 집을 짓고 있다.
케냐 이용욱. 현지 친구들과 수도관 심는 공사 중! 몸은 고됐지만 마음은 행복했다.
케냐 이용욱. 현지 친구들과 수도관 심는 공사 중! 몸은 고됐지만 마음은 행복했다.
페루 박지수. 시멘트 작업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나중에 완성된 건물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행복했다.
페루 박지수. 시멘트 작업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나중에 완성된 건물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행복했다.

4. 선교봉사활동

무전전도여행을 하면서 강한 도전정신을 기르고, 성경 속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전하는 활동을 했다.

캐나다 박혜원. 현지 친구와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캐나다 박혜원. 현지 친구와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소토 이은혜. 무전전도여행을 하면서 만난 현지인과 성경에서 배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레소토 이은혜. 무전전도여행을 하면서 만난 현지인과 성경에서 배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5. 민간외교활동

굿뉴스코 단원이 되면 개인으로서는 개인으로서는 만날 수 없는 인사들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 지난 일 년간 이들은 각국의 장관이나 대통령 등 명사를 만나 청소년문제를 해결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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