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평생교육원의 드론교육전문가일자리창출사업이 지난 2월 17일 고용노동부의 인력양성과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명대는 오는 4월부터 관련교육 2회차를 무료로 시행한다. ▲2017년 4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1회차)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2회차)를 각 210시간씩 20명 규모로 국제관 304호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기체 및 3D모델링이 가능한 전문가, 아두이노 및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한 전문 프로그래머, 드론전문 조종사, 드론 및 로봇, 5시소프트웨어 전문 방과후교사 등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대학생(졸업예정자),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자이며,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수당 35만원이 지원된다. 동명대 유통경영학과 김근모교수 외 2명, 외부전문가 ㈜DR메이커시스템 문원규대표 외 3명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김근모 교수는 “표준화된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및 코딩프로그래밍, NCS기반 최첨단 기술인 로봇과 드론 S/W 및 H/W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방과후교사 교육과정은 능력제고의 틈새시장으로 기존의 자원들과 연계융합해 새로운 사업으로 디자인함으로써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인데 기존의 로봇에 드론을 접목하여 아두이노 및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한 케이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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