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부터 3월까지의 도로안전 보고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와 사고수가 감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교통부 장관 Pedro Pablo(빼드로 빠블로) 는 이 결과는 우리가 사고로 인한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1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통계를 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85% 줄어들었다. 이것은 도로교통법에 관한 법이 바뀌고 나서부터 인데, 그 이유는 법이 바뀌기 전까지만 해도 알코올 수치가 5도 이면 벌금을 물어야 했지만 법이 바뀐 뒤에는 수치가 2도만 되어도 벌금을 물어야 하는 실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작년 1월부터 3월까지와 올해 3개월을 비교해보면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약 18%가 감소되었다.

작년인 2011년 3월의 통계를 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부상자가 약 404명 정도인 반면에 올해인 2012년 3월의 통계에서는 반 이상 감소한 1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부는 올해부터 시행된 새로운 음주 법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를 목표로 두고 음주운전을 감소하기 위해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과 그에 대한 교육을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미 칠레/김명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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