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가오는 5월 20일(토) ‘서울로 7017’을 개장한다.

서울로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로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로 7017'은 과거 차량이 다니던 서울역고가에서 시민이 거니는 보행길로 차질 없이 재탄생 중이며 2월말 현재 전체 공정률 70%로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


3월 중 서울로 상부 수목 식재가 완료되고, 개장 행사의 세부 내용이 확정되면 기자설명회 또는 기자단 대상 프레스투어를 통해 서울로를 한 발 먼저 느끼고 체험하며, 개장행사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서울시
사진 제공=서울시

개장행사는 시민 및 지역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재생과 보행이라는 서울로의 가치를 시민이 십분 느낄 수 있도록 기획‧준비 중에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민과 서울로의 재회가 머지않았다”며 “5월 서울로가 활짝 피어나 찾아 주신 시민들 추억 속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과 개장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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