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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꿀 도전의 시간을 캐나다에서 보낼 겁니다16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베스트마인드상 수상자 최은서
김은우 캠퍼스 리포터 | 승인 2017.02.02 12:57

매년 2월이 되면 수많은 대학생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통하여 전 세계 곳곳으로 파견된다. 올해에는 총 368명의 학생들이 해외로 나간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한 16기 단원들을 대표하여 단원들 중에서 베스트마인드상을 수상한 캐나다 최은서 단원을 만나보았다.

어떻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해 알게 되었나요?
어렸을 때부터 봉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연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하는 소아암 환자들을 가르치는 멘토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나는 아직 어리고 많이 부족하지만, 이 아이의 생각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나뿐인 선생님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여러 종류의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해외봉사 단체 여러 곳을 찾아 보기 시작했어요.

일 년 동안 해외봉사를 가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궁금해요.
여러 봉사단체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한 달이거나 3~4개월짜리였어요. 하지만 굿뉴스코는 다른 단체들과는 달리 일 년이라는 긴 시간을 봉사를 하면서 보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이 단체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문구 때문이었어요. 이 문구를 본 순간 나는 꼭 굿뉴스코에 지원해 봉사를 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사실 일 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했을 때 많이 고민했어요. 제 주변에서는 걱정을 많이 하셨죠. ‘은서야, 일 년은 너무 길지 않니? 요새는 나이도 스펙이라던데… 잘 생각해봐.’ 그런데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사람이 태어났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를 24시간에 비유 한다면, 22살인 제 나이는 아침 6시 50분 정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인 거예요. 전 아직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 속에 있기 때문에, 일 년이 제 인생을 바꿀 도전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베스트마인드 상을 받은 소감 한 마디 부탁해요.
수료식 당일 ‘최우수상’이라는 말과 함께 호명되어 무대 위로 올라가 상을 받았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얼떨떨했어요.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봉사자로서 마음이 겸비하지 않아서 교사선생님께 혼날 때도 있었고, 따뜻한 품에 안겨서 격려의 말을 듣기도 하면서 제 안의 많은 것들이 변한 것 같아요. 짧은 워크숍 기간 동안 제가 변한 걸 보면,일 년 뒤에는 제가 더 성장해 있겠죠? 저는 아직도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앞으로 더 많이 배우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해요.

일 년 동안 어떤 변화를 기대하고 있나요?
원래는 영어 배우기를 목표로 잡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와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굿뉴스코 선배가 ‘은서야, 네가 그런 마음으로 해외봉사를 가면 나중에 힘들게 될 거야. 나는 네가 해외 봉사를 가서 사람들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오면 좋겠어’ 하는 말을 듣고 ‘아차!’ 싶었어요. 선배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해주시 더라고요. ‘나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러 갔는데, 오히려 더 많은 것 을 받고 왔다.’ 저도 그걸 경험하고 싶어요. 내 기준이나 고정관념을 다 버리고 새로운 나라에서 많은 걸 배우고 싶습니다.

함께 나가는 16기 단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마음을 열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함께 해외봉사 가서 가족처럼 치고받고 싸워보기도 하고, 좋은 일 있을 때 같이 엉덩이 씰룩거리면서 웃어보기도 하고, 다녀왔을 때 서로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최은서
국민대학교 기계과 2학년에 재학중이다. 밝은 웃음이 매력적이다. 어릴적부터 꿈 꿔온 해외봉사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앞두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김은우 캠퍼스 리포터  info@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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