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IYF 에티오피아지부

12월 14일은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박옥수 IYF 설립자는 교육부 장관과 정무수석 장관, 청소년부 장관 등의 정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이날 하일레마리안 에티오피아 총리는 ‘최근 일어난 대규모 폭동과 같은 불행한 사건을 겪으면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정부에서 이러한 인성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에 IYF가 에티오피아에 방문해 주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마인드 교육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에 필요한 부지와 건물 등을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센터가 준비될 때까지 교육부 건물 강당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약속했다.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대학생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담을 갖기 하루 전인 13일, 교육부 정부 청사에서 마인드 강연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쉬페라우 마리암 교육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교육감, 교육청장 등 에티오피아 교육계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는 사고하는 능력과 자제력을 강조하며 이러한 마인드가 건전하고 행복한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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