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보내주신 의견을 모아 2016년 12월호 기획에 반영하겠습니다.

바른 삶 이전에 바른 마음의 틀!
예순셋 연세에 저렇게 열정이 가득할 수 있을까? 나라를 위해서, 청소년들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마인드를 배우려고 한걸음에 달려온 잠비아의 나이손 은고마 총장님. 11월부터 코퍼벨트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는 마인드학과는 세계 첫 마인드학과일 것 같다. 총장님의 열정이 헛되지 않고 잠비아에 마인드 학과가 활성화되길 응원한다. 우리나라 또한 은고마 총장님 같은 리더들이 많아져서 이론을 배우기 전에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인성학과, 마인드학과가 많아졌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교육 또한 밝아지길 기대해본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아름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며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와보니 한국이 몹시 작게 느껴졌다. 세계로 나아가고 싶은 꿈이 있지만, 높은 현실의 벽을 볼 때마다 그 꿈을 이루기란 불가능해 보였다. 10월호에 인터뷰가 실린 부천시의회 민맹호 부의장님의 ‘안정적인 것만 추구하는 사람에게 과연 미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젊은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올 욕심과 기백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는 한 마디가 내 꿈에 불씨를 지펴놓았다. 행동하기보다 고민만 하고 편한 길을 찾으려고 했던 나였다. 이제 남들 보기에 좋고 안정적인 직장을 좇기보다 내가 진정 원하는 꿈을 펼쳐보려고 한다. 실패하면 어떤가? 또 일어나 달리면 되는 것을!
강원도 강릉시 이해령

깊은 사고에서 오는 지혜를 배우다
‘생각이 많아도 문제지만 생각할 줄 모르는 것은 더 문제가 된다’라는 제목을 보고 내 마음을 비춰주는 글 같아서 단숨에 읽었다. 칼럼 속 둘째 아들처럼 나도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한 내 지혜를 과신하며 나를 믿게 되었다. 하지만 잘할 수 있다고 믿고 일을 하다 그르친 경험도 많다. 임기응변으로 작은 위기는 모면할 수 있었지만, 큰 문제 앞에서는 내 지혜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치밀하게 사고하면 내 부족함을 깨닫게 되어 나를 믿는 마음을 내려놓고 더 좋은 지혜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마음에 힘을 주는 글을 읽는 동안, 사고하는 습관이 내 삶에 지혜와 행복을 줄 것이란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정소영

내가 얻은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
고등학교 입학식 전날 스키장으로 워크숍을 갔다가 왼쪽 무릎을 지탱하는 인대 4개 중 3개가 끊어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한순간에 불구자가 되어 불편한 몸으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친구들은 나를 참 많이 도와줬다. 하지만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을 모르고 내가 불쌍하게 보인다는 생각 때문에 되려 자존심과 반감을 품고 뭐든지 혼자서 하려고 했다. 결국 친구들과 마찰이 생겼다. 하루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을 발견했고 난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최웅렬 화백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고, 나도 화백님처럼 생각 속에 빠져 고통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은 꿈이 생겼다.
강원도 강릉시 우성찬

책과 함께 가을날 마음에 양식 쌓기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하루 속에서 시간이 없고 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책을 읽지 않았다. 가방에 항상 책을 넣고 다녀도 끝내 읽지 못한 채 도서관에 반납할 때도 많았다. 이번 <투머로우> 10월호 독서특집을 읽으면서 점심 식사 후, 대중교통 이용시간, 잠자기 전 등 하루 45분만 투자하면 일주일에 1권을 읽을 수 있다는 내용과 편안한 조명, 따뜻한 차, 화이트 노이즈 등 독서를 돕는 깨알 팁들이 유익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추천도서 <글 쓰는 삶을 위한 일 년>을 구입하려고 한다. 김진호씨처럼 강한 끌림을 위해 목차부터 훑으며 내용을 미리 살폈다. 이 가을, 종이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련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김민혁

스펙보다 중요한 건 강한 마인드
13살 때부터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아프리카에서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인생을 살았던 양하경 씨. 여러 어려움을 통해 절제와 강인한 마음을 배웠고,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교육시스템을 갖춘 대학의 총장이 될 꿈을 가졌다. 아프리카에서의 삶도 대단하지만 특별한 대학의 총장이 되겠다는 꿈도 대단해 보였다. 나는 집안 형편이 어렵지 않고 큰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기에 하경 씨처럼 강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처럼 내 스펙이나 전공과 상관없이 더 힘들고 부담스러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졌다. 앞으로 양하경 씨와 나의 행보에 파이팅을 외쳐본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김종현

소통과 대화 사이에 싹트는 행복
송태진 PD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프리카도 한국처럼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단절 문제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렸을 적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있던 일들을 부모님께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스마트폰과 TV가 보편화되며 가족 간의 대화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몰라 오해가 생기고 마음까지 닫히게 되었다. 이 글을 읽고 보니 예전에 당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하시며 마음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다. 아버지가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하신 것이다. 앞으로 부모님과 이야기할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 전북 전주시 문은주 숱한 도전과 혹독한 실패로 100% 되기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을 누구도 해보지 못한 만큼 반복하여 익힌 사람이 바로 전문가’라는 박천웅 씨의 말이 크게 와 닿았다. 나도 전문가의 시작단계 과정을 밟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경험과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숱한 도전과 혹독한 실패가 있어야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어느 정도 아는 것 같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걸 반복하기란 어렵고 지루한 과정이겠지만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러한 과정을 이겨내고 싶은 용기와 도전 정신을 받았다.
경기도 수원시 정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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