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수도' 서울의 미래와 비전을 타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와 교육대학원이 25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장에서 ‘다문화 수도 서울의 아젠다 확산과 환류’를 주제로 다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정체성과 소통 전략’, 김성경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의 ‘대북 제재와 탈북자의 분열적 마음’, 정혜실 인권단체 터 네트워크 대표의 ‘젠더와 인종주의-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네팔 출신 문화활동가 라마다와 파상 씨의 ‘이주민으로서의 역할과 비전’, 김윤태 세계다문화박물관장의 ‘다문화 속의 박물관’ 등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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