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5개 차종이 중국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위에둥, 투싼(JM), ix35(LM), 싼타페 총 5개 차종이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해당 차급 1위에 올랐다.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베이징현대는 전체 45개 일반브랜드 중 4위에 올라 작년보다 한 계단 올라섰으며, 둥펑위에다기아도 8위에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다.

중국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5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차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에 베이징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위에둥 /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중국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5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차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에 베이징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위에둥 /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베이징현대는 "지난 9월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베이징현대(2위/45社)와 둥펑위에다기아(4위)가 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내구품질조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베르나, 위에둥과 같이 승용 주력 모델은 물론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SUV 차급에서도 1위에 오른 만큼 중국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중국 주요 46개 도시 거주 1만 9천여 명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조사해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이디파워는 중국 내 시판 65개 브랜드의 191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15개 차급별 내구품질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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