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깊은 오지 마을의 학교 아이들에게 영어 알파벳을 가르쳐주었다. 아이들은 배우는 건 모두 기억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맑고 또렷한 눈빛, 쫑긋대는 귀. 알파벳으로 TEACHER를 만들어 보여주었더니, 아이들은 내게 LOVE를 만들어 보여주었다. 나를 사랑해준 아이들의 미소가 너무나 그립다.

이경은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_탄자니아에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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