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금)~9/10(토) 부산대·경성대 공동 개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항공학도들이 꿈을 하늘로 띄워 올린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9일(금)~10일(토) 이틀간 부산대 양산캠퍼스 비행시험센터 활주로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2016 통합창의비행체·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사진 제공=부산대학교
사진 제공=부산대학교

「2016 통합경진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부의 임무수행부문(부산대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과 대학부창작기체부문(전국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에서 각각 고정익과 회전익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5월 30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창작기체부문(대학부) 38팀(291명), 임무수행부문(중고등부, 대학부) 11팀(73명) 등 총 49개 작품, 364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우 교수는 “대회장에 모인 학생들은 미래 항공우주공학계의 주인공이 될 인재들”이라며 “하늘을 향한 이들의 꿈과 열정이 잘 영글 수 있도록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와 경상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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