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현지시간) 멕시코 아스테카 대학이 주최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멕시코 아스테카 대학에서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지시간 8월 21일(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데포르티보 플란 섹세날(Deportivo Plan Sexenal)에서 아스테카 대학이 주최하는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호세 아구스틴 곤살레스 포체코(Jose Agustin Gonzalez Pocheco) 총장을 비롯, 미구엘 아구스틴(Miguel Agustin) 부총장 및 카티아 후라도 루이스(Katia Jurado Ruiz) 총학장 등 아스테카 대학 총장단과 현지 교육학회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의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학회 임원진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IYF가 멕시코 현지에서 청소년 교육을 위해 이루어 온 중요한 성과 및 사회공헌, 사회의식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1994년 설립된 아스테카 대학은 멕시코 전역에 10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0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찰코Chalco 지역에 세워진 대학 본교에는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 대학의 설립자이자 현 총장인 호세 곤잘레스 박사는 “멕시코 교육의 비전은 가장 어렵고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IYF가 멕시코 현지에서 펼쳐온 사회 공헌 활동과, 박옥수 목사님이 실시하는 마인드강연은 실제 멕시코 청소년들의 삶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번 학위 수여식을 통해 청소년 교육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우리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게 되었습니다.”라고 학위 수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교육은 ‘현 교육의 혁신적 대안’이라 평가받으며 세계 각국 정상 및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 7월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피터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과 차례로 만나 현지 청소년 인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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