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과 휴가철이 기다리고 있는 8월의 여름은 여행의 계절이다. 이때쯤이면 파도소리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적시는 바다로 떠나 무더운 날씨와 학업 그리고 업무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도 한다. 맨발로 해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래 위를 걷다보면, 신발을 신은 채 아스팔트나 시멘트 위를 걷는 것보다 훨씬 발이 시원하고 몸이 활기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엔 부드러운 흙을 밟고 다녔기에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흙과 발가락이 분산시켜 그 충격량이 매우 적었다. 반면에 현대에는 딱딱한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 위를 걷기 때문에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량이 큰데 비해 분산은 잘 되지 않아 우리 발가락과 신체는 조금씩 변형되고 있는 실정이다.

맨발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해변의 모래를 걸어 다닐 때 신체에 활기가 도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따뜻한 모래가 발가락을 벌려 주고 마사지하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던 신체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신체 구석구석에 산소가 공급되어 신체의 기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구두 등을 신고 걸으면 발가락이 오므라지고, 이에 따라 근육이 긴장하면서 올바르게 잡혀야 되는 신체균형이 비뚤어진다. 하지만 맨발로 직접 모래를 밟게 되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어 신체의 피로도가 이전에 비해 줄어들면서 피로함을 덜 느끼게 된다.

단단한 고무재질로 만들어진 슬리퍼를 신고 뛰어노는 경우도 많은데, 그때 발생하는 충격 또한 몸에 쌓인다. 발가락과 발, 신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모래를 직접 밟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항상 부드러운 모래와 흙을 밟고 다닐 수는 없다. 휴가가 끝나고 도심으로 돌아오면 딱딱한 바닥과 신발로 인해 발가락은 다시 변형되기 시작한다.

도심의 딱딱한 아스팔트와 시멘트 바닥에서도 여름 해변의 부드러운 모래와 흙 위를 밟는 것 같은 편안함과 활기 그리고 건강을 만끽하고 싶다면 손태석 발가락운동용구를 착용해보길 바란다. 발가락을 지압하고 교정하여, 혈액순환과 올바른 신체균형에 도움을 준다. 시원하고 드넓은 해변에서 8월의 무더위도 날리고 스트레스도 풀어버리듯, 신체가 건강해지고 정신이 안정되는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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