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오프라 윈프리 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2013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인에 뽑힌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이런 명성과 인기를 얻기 전에 매우 어두운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에게 영향을 미쳤던 두 가지 생각의 씨앗이 있었습니다.
바로 ‘거짓말쟁이 씨앗’입니다.
미혼모의 딸로 태어난 오프라 윈프리. 9살에 처음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어린 오프라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할까? 아니야. 엄마 아빠에게 이 일을 말해봤자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거야. 아무 소용이 없을 거야.’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의 씨앗이 오프라의 마음에 떨어졌습니다.
이 생각의 씨앗은 아주 작았지만 그 힘은 굉장했습니다. 그 생각을 믿고 있는 동안 어린 오프라 윈프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여러 사람의 성적학대는 수년 동안 계속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 번째 ‘거짓말쟁이’ 씨앗은 ‘내 어려움을 말해봐야 아무 소용없어.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을 거야’ 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오프라 윈프리는 14살에 미숙아를 낳아 2주 만에 잃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20대에는 마약도 시작했습니다. 너무 외롭고 힘들었던 오프라는 친구들에게 어려움을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 두 번째 씨앗이 마음에 떨어졌습니다.
‘이런 끔찍하고 더러운 일을 당한 사람은 세상에 나밖에 없을거야. 내 이야기를 들으면 모두가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거야. 그러니까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 돼.’
그녀는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어려움을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이 두 번째 생각의 씨앗 때문이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씨앗을 품고 있는 동안 그녀는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1985년, 오프라에게 아주 특별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녀는 아주 우연히 생방송 중에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됩니다. 미처 계산할 틈도 없이 그냥 입에서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나도 그런 일을 겪었어요!”
방송국으로 그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오프라를 따뜻하게 반겨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오프라는 더 이상 끔찍한 비밀을 안고 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오프라의 생각은 완전히 틀렸던 것입니다.
‘내 어려움을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어.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있겠어.’ 라는 첫 번째 씨앗.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이런 이야기를 하면 모두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거야. 그러니까 절대 말해서는 안 돼.’ 라는 두 번째 씨앗. 이 씨앗은 아주 작았습니다. 하지만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작은 생각의 씨앗 때문에 오프라 윈프리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홀로 외롭게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 마음에도 이런 생각의 씨앗이 떨어진 적이 없나요?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씨앗이 제 마음에 떨어진답니다.
‘이 얘기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어. 얘기한다고 뭐가 바뀌겠어. 이런 얘기하면 다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거야. 절대 말하지 말아야지.’
이 씨앗은 저에게도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씨앗은 사실이 아닙니다.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정말 도와줄 사람이 없나요?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이 오프라 윈프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혼자밖에 없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마음을 열고 말을 하면 분명히 도움을 줄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지금 너무 힘들어. 너무 외로워. 나 좀 도와줘’라고 말하면, ‘정말 힘들겠구나. 내가 너를 도와줄게’ 하고 말해 줄 사람을 분명히 만나게 될 겁니다. 이제 더 이상 거짓말쟁이 씨앗에 속지 마세요. 그 씨앗이 여러분에게 떨어지면 이렇게 얘기해 보세요. ‘아니. 넌 거짓말을 하고 있어. 넌 틀렸어’ 라고요.
구지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주)LG투자증권, ‘Kim&Chang’ 법률사무소를 거쳐 현재 그녀는 마인드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후배와 대학생들, 주부에게 마인드 강연을 펼치고 있다.
Oprah Winfrey is well known for the Oprah Winfrey Show. She was on the list of Forbe’s the 100 most powerful people in 2013. She is well known for the Oprah Winfrey Show. But before all the popularity and fame, she had a very difficult past. Today, I would like to tell you about two seeds that were planted in Oprah’s heart. They are the seeds of lies.
Oprah Winfrey was born to a single mother. When she was nine, she was raped by her cousin. At that time, young Oprah thought, “What should I do? Should I tell mom and dad? No, it is no use. They cannot help me.” This seed of thought was planted in Oprah’s heart. The seed was small, but it was very powerful. As long as she believed in this, no one could help her. Many people abused her for years. The first seed of lies that was planted in Oprah’s heart was, “It is no use sharing my difficulties. No one can help me.”
What was her second seed? When she was fourteen, she got pregnant and had a premature birth. The baby died two weeks later. In her twenties, she started using drugs. She was lonely and needed a friend to share her difficulties. That’s when the second seed was planted in her heart. “No one can be as miserable as I am. People will shock when they hear my story. I cannot tell this to anyone.” She could not ask anyone for help because of this seed of thought.
Do you think she was right? Please, think about it.
In 1985, something very special happened. She had a chance to tell her story on air by coincidence. She didn’t mean to tell her story, but it just came out. Do you know what happened?
People were calling and saying that they have gone through the same thing, too. Wherever she went, people greeted Oprah warmly. On top of everything, she didn’t have to keep the secret to herself anymore. Her thoughts were completely wrong.
The first seed was, “It is no use sharing my difficulties. No one can help me.” The second seed was, “No one can be as miserable as I am. People will shock when they hear my story. I cannot tell this to anyone.” The seeds were small but they were very powerful. Because of these small seeds, Oprah had to suffer from pain alone for a long time.
Do you have these seeds planted in your heart?
I see these seeds being planted in my heart everyday. “It is no use telling anyone. Nothing is going to change. I will be frowned upon. I should not tell this to anyone.”
What you have to remember is that the seed is a lie. It is not true. Do you really think there is no one who can help you when you are in trouble? No, that can’t be true. Do you think only you have gone through the hardships and had those thoughts? No, It’s not true.
Whatever darkness you have, if you open your heart and talk about it, it will turn into light. If you say, “I am lonely and tired. Please help me.” There will be someone to help you. Do not be fooled from the seeds of lies anymore. If you see the seeds being planted in your heart, just tell them. “No, you are lying. You are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