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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일하고 적게 벌면 정신이 건강해진다
편집부 | 승인 2016.07.21 15:45

사람들은 돈이 많은 것을 좋아합니다. 돈을 벌면 삶이 편리해지니까 좋다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일에도 아무 생각이 없이 벌면 좋지 않습니다. 적은 수고로 많은 돈을 얻은 사람들은 육체의 욕구대로 흘러갑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쉽게 비뚤어지고 죄에 빠질 확률이 높습니다. 돈 좀 있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만하고 태만하게 흘러갑니다. 쉽게 돈을 가진 사람들은 돈을 쓰고 싶어 하고, 그래서 돈을 낭비하게 됩니다. 술을 마시고 바람도 피웁니다.
 힘들게 돈을 모은 사람은 쉽게 술을 마시거나 허비하지 않습니다. 적은 일을 하고 수입이 많으면 여유 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어 점점 정신이 황폐해집니다. 월급을 많이 받는 것만이 절대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부잣집 자녀들이 재산 때문에 많이 싸우고, 화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형제간의 우애보다 돈이 마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니까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만일 어떤 학생이 스무 살이 되어서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여자 친구와 같이 커피도 마셔야 하고 햄버거, 피자도 사먹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돈이 필요합니다. 아버지가 만약 한달에 천만 원 정도 번다면 아버지에게 용돈 100만 원을 받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버지에게 잘 말씀드리면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하니까 충분히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큰 힘 안들이고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아버지에게 돈을 점점 더 많이 요구합니다. 가정 형편이 넉넉하고 돈이 있는데 아버지가 그 돈을 주지 않으면 아들은 아버지에게 오히려 서운해 하거나 아버지를 미워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 돈을 얻으려고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돈을 주게 됩니다.
 만약에 다섯 식구에 아버지가 한 달에 월급을 100만 원을 받는다면, 다섯 식구가 100만 원 가지고 살아야 하니 그 돈으로는 생활이 빠듯합니다. 그런 가정 형편을 아는 아들의 경우는 아버지와 싸울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아버지, 신발이 다 떨어져서 새로 사야 합니다.’ ‘미안하구나. 아들아, 이 달에는 돈이 다 떨어졌으니 다음 달에 월급을 타면 제일 먼저 네 신발부터 사줄게’ 그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들은 다음 달에 아버지가 신발을 사줄 때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정말 고마워합니다. 아들은 아버지와 신발을 사러 갔다가 자기가 고르고 싶은 신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구두가 다 낡은 것을 봅니다.
 ‘아버지, 구두는 언제 사요?’ ‘나야 험한 일을 하는데, 신발이 좀 떨어지면 어떠냐. 작업장에서는 작업화를 신고, 구두는 집에 왔다 갔다 할 때만 신으면 돼서 별 문제가 없어.’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그렇게 따뜻한 정이 오갑니다.
 사람이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수입이 적으면 가난해져서 어려울 거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일 많이 하고 적은 수입을 받는 사람들은 정신이 달라지고 건강해집니다. 허영에 들뜨지 않고, 마음이 정돈되고 성실하고 진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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