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지문인식 기능, 3GB 램(RAM) 메모리 등을 탑재한 홍미3프로(Redmi 3 Pro)를 공개했다. 가격은 899위안(약 1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샤오미가 스마트폰 홍미 시리즈의 최신 제품 홍미3프로의 자세한 스펙과 판매가 등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홍미3프로는 후면 지문 인식 센서와 3GB 램, 32GB의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5인치 1,280x720 픽셀의 IPS 액정, 64비트 스냅드래곤 616 프로세서(1.5GHz + 1.2GHz), Micro SD 카드 슬롯, 후면 130만 화소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v4.1 등을 탑재했다. 배터리의 용량은 4,100mAh다.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기반으로 한 미유아이(MIUI) 7이 탑재됐다. 색상은 회색, 은색, 금색 3종으로 선보이게 된다.

전작 홍미3은 지문 인식 센서가 없었으며 2GB 램과 16GB 내장공간을 지원했다. 가격도 홍미3은 699위안(약 12만5천원)이었으나 홍미3프로는 899위안(약 16만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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