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와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이 학생 및 군 장병의 자질 향상 및 인성함양 교육을 위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대학교와 육군은 2016년 2월 4일(목) 오전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인적자원의 자질향상 및 인성함양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군이 학생과 장병을 교육함에 있어 개인의 자질 향상과 더불어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뤄낸 결과다. 서울대학교와 육군은 일찍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각각 ‘선(善)한 인재 육성’,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를 최대 교육목표의 하나로 삼아왔다.

▲ 서울대학교와 육군은 2016년 2월 4일(목) 오전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인적자원의 자질향상 및 인성함양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왼쪽) 성낙인 서울대 총장(오른쪽)
▲ 서울대학교와 육군은 2016년 2월 4일(목) 오전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인적자원의 자질향상 및 인성함양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왼쪽) 성낙인 서울대 총장(오른쪽)

이번 협약은 ▲ 군 간부 정예화를 위한 위탁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 상호 협력 ▲ 인성함양 분야 학․군 공동 연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 장병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지원 ▲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장병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주요 협력분야로 규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적자원 자질향상 및 인성함양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관련분야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간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학‧군 시너지 효과를 통한 교육시스템 개선 및 발전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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