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뷰티 분야 서비스를 출시 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최근 퀵서비스와 배달 등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뷰티서비스 ‘카카오 헤어샵’을 출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카카오는 음원 업계 1위 사업자인 ‘멜론’을 1조8700억원에 인수하며 음악‧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 헤어샵’이 출시되면 계열사 ‘하시스’를 통해 전국 헤어샵 업주를 대상으로 서비스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하시스의 헤어짱, 뷰티짱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예약 시스템이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카카오는 예약 결제 수수료의 일정부분을 가져가는 수익 모델을 구상 중이다. 카카오 헤어의 서비스 범위가 아직 구체화 되지 않아, 정확한 수수료 비율은 결정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출시를 준비 하고 있는 단계"라며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더 듣고, 서비스를 좀 더 구체화한 뒤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제 수수료는 5% 내외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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