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정범구) 홍보실은 "충남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무역논문대회에서 대상으로 받은 상금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무역학과 박진수, 변예빈, 김현솔, 정다미 학생(지도교수 유진만 강사)은 1월 29일 오후 2시, 충남대 정범구 총장 직무대리를 방문해 무역학과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27일,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대학(원)생 무역논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총 4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충남대 학생들은 ‘총액 및 부가가치 기준 무역의 비교분석 및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주요국 16개 제조업 비교분석’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 충남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무역논문대회에서 대상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학과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 충남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무역논문대회에서 대상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학과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박진수 학생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논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시상금을 학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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