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매장 내 설치된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27일부터 샤오미 ‘홍미3’ 300대를 9만9000원에 단독 판매 한다고 밝혔다.

다이소 매장 내 폰플러스컴퍼니의 자판기를 통해 KT 알뜰폰 자회사인 kt M mobile의 유심으로 개통하는 것이 조건이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 샤오미 '홍미3'
▲ 샤오미 '홍미3'
홍미3는 샤오미가 이달 출시한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616 MSM8939을, RAM은 LPDDR3 SDRAM 방식의 2 GB를 사용한다. 내장 메모리는 16 GB 단일 모델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단, 하이브리드 듀얼심 방식이기 때문에 두 번째 SIM 카드와 micro SD 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다이소는 기존 해외 직구보다 약 10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홍미3를 내놨으며 약정이 없어 단기간 쓰고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위약금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폰플러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블랙베리, 레노버 'K3', 샤오미 '홍미노트3' 등 해외 인기 스마트폰을 쉽게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는 '해외직구대행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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