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신제품 ‘홍미 노트3’을 출시했다. 지난 24일 오후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홍미노트3를 선보였다.

홍미노트3는 5.5인치 풀HD(1920x1080) 화면, MT6795 옥타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공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안드로이드 5.0.2 등을 장착했다.

또한 홍미노트3는 소재 탓에 두께 8.65mm, 무게 164g으로 전작 8.25mm, 158.62g보다 다소 두꺼워지고 무거워졌다. 대신 강력한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가장큰 메리트는 역시 저렴한 가격이다. 2GB 램 16GB 저장공간 모델은 899위안(약 16만원), 3GB 램 32GB 저장공간 모델은 1099위안(약 20만원)으로 타사의 스마트폰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 샤오미의 홍미 노트3
▲ 샤오미의 홍미 노트3
특히 샤오미 홍미노트3는 저가답지 않게 지문 인식기능을 갖췄는데 지문 인식 속도 역시 불과 0.3초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발표행사엣 패블릿(대형 스마트폰) 홍미노트3와 태블릿 미 패드2가 공개됐다. 미패드2는 샤프가 생산한 7.9인치 2048x1536(326ppi) 액정을 비롯해 인텔 아톰 X5-Z8500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190mAh 배터리, USB-C 타입 등을 탑재했다.

샤오미는 16GB 버전을 999위안(약 18만원), 64GB 버전을 1299위안(약 23만원)에 판매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