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1.16까지 15명 직업훈련원 관리자 대상, 직업훈련 전문가 양성

지난 10월 12일(월)부터 11월 16일까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산학협력단(단장 남병욱)은 <나이지리아 직업훈련 TOT 양성정책 과정>을 실시했다.

나이지리아 직업훈련원 관리자 15명이 참석한 이번 과정은 한국의 경제발전의 토대가 됐던 인적자원개발 및 직업훈련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이지리아 관리자들은 한국의 직업훈련제도 및 직업훈련원 운영사례 등을 학습했다 .

이번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인 교과과정 개발, 교안 작성, 산학협력 교육 등을 배우고 직업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와 연관된 교육을 실시했다 .

또한 연수생들은 글로벌숙련기술센터, 전문직업훈련학교,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등 국내 직업훈련관련 전문기관을 견학했다. 이외에도 경복궁, 경주 불국사 등 유적지를 방문했다.

▲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이 지난 10월12일부터 ‘나이지리아 직업훈련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
▲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이 지난 10월12일부터 ‘나이지리아 직업훈련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

나이지리아 교육생 올라왈레 와쿱 씨는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의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이지리아 직업훈련생들에게 기술교육에 대한 소명의식과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며 “한 달여 간 배운 체계적인 학습 내용을 나이지리아에 전파해 직업훈련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고 기술발전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병욱 단장은 “코리아텍의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기술교육이 보다 체계화 되고, 고급 인력 양성 등 기술인력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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