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홍보부는 "지난 4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와 국군사이버사령부(사령관 조성직) 간 정보보호 분야 업무협력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이버전(戰)에 필요한 정보보호 인력의 교류 및 교육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 정보보호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 숭실대 김재철 자원부총장과 국군사이버사령부 조성직 사령관
▲ 정보보호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 숭실대 김재철 자원부총장과 국군사이버사령부 조성직 사령관
조성직 국군사이버사령관은 "날로 치열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방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IT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숭실대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철 자원부총장은 "그동안 우리 학교가 연구하고 발전시켜온 학문을 국가를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질의 인재 양성과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국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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