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50여명, 지역 과수농가 5곳 방문해 봉사

창원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5일 창원시 동읍 전촌마을 단감재배 과수농가 5곳에서 교직원 50여명이 단감 수확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5일, 창원시 동읍 전촌마을 단감재배 과수농가에서 창원대 교직원 50여명이 단감 수확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 5일, 창원시 동읍 전촌마을 단감재배 과수농가에서 창원대 교직원 50여명이 단감 수확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최근 단감 수확기를 맞은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창원대 교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고 동료 간의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감 수확에 참여한 창원대 윤병일 사무국장은 “오늘 흘린 교직원들의 땀이 지역 농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창원대는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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