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12월 27일까지
장소 세종문화회관 야외 공간 및 실내
문의 02-399-1114
관람료 무료

숲속의 노랗고 투명한 집, 하늘을 나는 낙타, 물 마시는 말, 첼로 연주하는 건담,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헐크 등 세종문화회관의 야외공간 및 실내에 즐거움과 활기를 주는 다양한 조형작품들이 전시된다.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는 이번전시는 총 4차로 진행된다. 선을 주제로 한 1차(9.13~10.10) 전시회는 선과 동적 요소를 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면을 주제로 한 2차(10.11~11.7) 전시회는 면적인 요소의 조합으로 형상을 이루거나 채색을 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3차(11.8~12.5) 전시회의 주제는 미디어로, LED·전동 모터·형광등·네온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미디어 작품들이 전시되어 시공간적 인식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지막 4차(12.6~12.27)의 주제는 공기로 공기주입 방식의 작품들(balloon)으로 구성된다. 거대한 풍선 오브젝트에 모터에 의한 공기주입과 조명기가 내장되어 주·야간에 상관없이 유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박안식·김택기·김창환·문병탁, 김경민, 유은석 등 24명의 국내 실력파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니 더욱 즐거운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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