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개 대학으로 구성된 ‘영국대학교류협력단’, 11월 2~6일 한국 방문
영국 유수 대학의 총장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방한 기간 중 양국 교육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은 영국 6개 대학으로 구성된 ‘영국대학교류협력단’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국대학교류협력단은 리즈대학교 비비안 존스 교학부총장, 레스터대학교 마틴 할리웰 국제교류처장, 리버풀대학교 디나 버치 연구부총장, 노팅엄대학교 하이수이 유 대외부총장, 사우스햄프턴대학교 아담 A 휠러 부총장, 스완지대학교 리처드 B 데이비스 총장으로 구성됐다.
이들 대학은 자연과학, 에너지, 환경, 생명공학, 생의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영국의 연구중심 대학들이며 러셀 그룹 에 속해있거나 연구역량평가(Research Excellence Framework)에서 최근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대학으로 손꼽힌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이들 대학과 함께 11월 4일~5일에 개최되는 ‘글로벌인재포럼 2015’에서 ‘산학협력 - 글로벌 대학의 성장 DNA’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학 연구협력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의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이번 영국 대학 총장단의 방한을 통해 연구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한국과 영국간의 연구 협력이 보다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