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지난 22일 개소식을 개최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민간위탁운영업체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들과 취업을 앞둔 대학 4학년 학생들에게 원스톱 진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 21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여대 중에서 유일하게 이번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숙명여대는 향후 5년간 총 2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및 역량강화는 물론 대학 내 풍부한 인프라를 연계해 창업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참석해 학생회관 2층에 마련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취업경력개발원을 참관하고 현장에서 취업준비생을 만나 고민을 듣고 격려했다.

황 총리는 개소식 축사에서 “우수한 인재와 지역별 기업이 연결돼 미스매치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청년고용의 허브 역할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숙명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민간위탁운영기관인 취업포털 커리어 강석린 대표는 “이번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청년 취업 및 여성 고용과 관련된 다양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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