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열람은 물론, 소규모 세미나 및 회의 장소로 활용 가능

충북대 홍보부는 KTX 고속열차를 이용객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1일(수), KTX오송역 3층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북카페 개관식을 진행했다.

▲ KTX 오송역에 개관한 충북대 북카페
▲ KTX 오송역에 개관한 충북대 북카페
이날 개관식에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교직원 등 100여 명과 KORAIL,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북대학교 북카페 개관을 축하했다.

지난 해 8월 윤여표 총장이 취임하며 ‘대한민국의 중심, 꿈을 이루는 창의공동체’ 슬로건을 제시, 실천의 일환으로 북카페 개관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충북대 북카페는 오송역에서 KTX고속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커피 한잔의 여유와 책을 제공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충북대 구성원은 물론 정부기관과 기업체의 소규모 세미나 및 회의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윤여표 총장은 “우리는 대학이 추구해야 할 기본 역할에 충실하고 국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오송역에 북카페를 개관하게 됐다.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바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잠시나마 우리 충북대학교 북카페에 들러서 커피한잔과 함께 책을 읽는 여유를 갖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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