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도서관, 2년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운영하는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이 ‘2015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실시한 평가에서 2014년도 강동구립성내도서관의 수상에 이은 2년연속 쾌거이다.

이번 운영평가는 도서관 현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으로 효과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우수 운영기관을 발굴·포상하여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평가에는 지난해 1년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도서관 878개관, 학교도서관 981개관, 전문도서관 30개관, 병영도서관 344개관, 교도소도서관 50개관 등 총 2,283개관이 참여했다.

암사도서관은 특화 프로그램 ‘Art 人 Library’를 통해 인문학 분야 중 미술강의를 집중 진행함은 물론 이를 이용자와의 커뮤니티로 확장하고, 도록특화자료 코너를 별도 마련하여 프로그램-이용자-자료가 연계된 일체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저변 확대 및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암사도서관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우수도서관 시상식은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막식 행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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