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 제조사들의 대응전략을 내놓고 있다.

삼성은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의 실버, 핑크 색상을 내놓고, LG는 이달 야심작 ‘LG V10'과 합작폰 '넥서스 X5'를 선보이며 아이폰6S에 맞설 준비를 마쳤다.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실버 티타늄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실버 티타늄
'갤럭시 노트5' 실버 티타늄 색상은 32GB와 64GB 용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89만9800원, 96만5800원이다.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는 핑크 골드 색상은 96만 5800원이다.

한편 LG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임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출고가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V10의 국내 출고가는 79만9700원으로 책정됐다. LG 프리미엄 폰 가운데 첫 70만원대 최저 가격이다. 구글과 협력해 내놓은 넥서스 X5는 국내 구글스토어 기준으로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50만9000원, 32GB 모델은 56만9000원이다.

애플은 이달 16일 아이폰6s·6s플러스 예약판매에 들어간 후 23일부터 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아이폰6s 기준으로 92만원(16GB),106만원(64GB),120만원(128GB)으로 기존 아이폰6보다 10만원 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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