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크리스탈갤러리
문의 02-2124-8937
관람료 무료
길을 걷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타거나 음식을 먹는 일상 속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도심 속 풍경은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디지펀은 디자인과 펀(fun)을 합성한 단어로 장소와 전통적 도구에 제한받지 않고 유희와 새로움을 추구하듯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고자 했다. 첫 번째 섹션은 김용관, 김용철, 박광수, 이피, 홍경택, 홍승혜 등 6명의 현대 미술가들의 모바일 디지털 기기란 매체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마지막 섹션은 시민공모전으로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예술적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32명의 작품을 보며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공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