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화~금요일 8시 토·일요일 3시, 6시 30분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02-548-0597, 8
가격 R석 66,000원 S 석 44,000원
출세를 위해 야심차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부모님의 재산을 팔아 택시를 구해 강원도 화천에서 서울로 상경한 39세 노총각 장덕배. 야심 찬 포부와는 달리 그의 서울살이는 녹록지 않다. 손님이 놓고 간 핸드백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시작되는 연극은 다양한 손님들을 택시에 태우면서 덕배의 숨겨진 진심들을 하나씩 들여보게 한다.
충무로 히트제조기 장진 감독과 대학로 공연계의 김수로 프로듀서가 만나 김수로 프로젝트 열두 번째 카드로 내놓은 <택시드리벌>. 4번째로 부활한 이 공연은 실제 택시기사였던 장진 감독의 아버지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리얼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