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강의 전문 매체인 스카이에듀의 대표 수학강사 정상모씨가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정상모 수학교육과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9월 15일(화)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낙인 총장, 정상모 동문, 사범대학 전태원 학장, 수학교육과 최영기 학과장을 비롯해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 감사패 전달 후 서울대 성낙인 총장(左)과 정상모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감사패 전달 후 서울대 성낙인 총장(左)과 정상모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낙인 총장은 “젊은 동문으로서 모교를 위해 큰 기금을 쾌척한 정상모 선생은 우리 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이 확고한 가치관과 목표 의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도록 돕는 참 스승”이라며 “출연하신 기금은 서울대 학생들이 선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모씨는 2014년 서울 강남의 학원에서 104개반을 개설해 최다 수강생을 가르친 스타 강사로 유명하며, 지난 6월 케이블 채널 tvN에서 성적 향상 비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