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했고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내는 순간을 알고 있었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그 순간을 포착했던 안셀 아담스. 사교성이 좋았던 그였지만 자연을 촬영할 때만큼은 혼자서 조용히 자연과 공감대를 형성해 자연의 적막함에서 오는 마법을 표현했다.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섰던 그는 자신의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을 향한 인식을 바꾸며 자연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문의 070-4288-5118
요금 성인 15,000원, 대학생 13,000원
원래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그는 어릴적 가족과 함께 요세미티에 여행을 갔다가 목격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한눈에 반해 브라우니 카메라로 생애 처음 자연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자연을 촬영하며 사진과 자연보호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그의 자연사진은 단순히 사진기술로 만들어지는 게 아닌 그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은 자연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만들기에 더욱 생명의 빛을 발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