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조정경기를 실제로 연습하고 시합까지나가서 조정에 대해 좀 알게되었었는데요..

조정은 노를 저어서 배의 속도를 겨루는 수상스포츠랍니다.

보트레이스 또는 레가타라고도하며 다른 운동종목과 달리 결승점에 등을 돌리고 시작하는 경기로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의 주어진 거리를 규칙에 정해진 인원으로 노를 저어 먼저 도착하는 보트가 이기죠.

 

보트를 젓는 일을 로잉(rowing)이라고 하며 노를 오어라고 합니다. 조정에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레인을 바르게

저어가는것이 근본원칙으로 다른 경기정의 레인을 침해하거나 다른 경기정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레이스에서

제외됩니다. 정식코스인 2km를 전력으로 노를 저어가는 선수는 한번 레이스로 약 1.5kg의 체중이 줄어든다고 할

정도로 마라톤에 버금갈 만한 힘든 스포츠로 정평이 나있답니다.

 


 
 


 
 


 
 


 
 


 
 


 
 


 
 


 
 


 
 


 
 

 

근대적인 스포츠로의 조정경기는 영국런던의 템스강 기슭에 호화로운 저택을 두고 있던 귀족들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1715년 템스강에서 프로페셔널 스컬이 있었는데, 다케츠 코트 앤드 배지 레이스라고 부른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19세기 접어들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에 의한 조정이 활발해졌고 특히 1829년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양대학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852년에는 미국에서도 예일과 하버드 양 대학의 경기가 시작되었죠.

 

올림픽에서는 제1회 아테네 올림픽경기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이었으나 악천후로 개최되지 못했다고 하네요.

조정경기는 현재 올림픽에서는 거리 2,000m에서 싱글스컬, 더블스컬, 타수없는 페어, 타수있는 페어

타수없는 포어, 타수 있는 포어, 에티트 이렇게 7종목이 거행되고 있다고합니다.

 

건장한 신체와 긴팔과 다리 그리고 근력이 중요한 조정에서도 한국선수들의 좋은성적을 한번 기대해볼까요.

대한민국 조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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