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급형 스마트폰 'G4'의 출고가가 12만 5400원 인하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2일부터 LG전자 G4(F500) 출고가를 기존 82만 5000원에서 69만 9600원으로 내려 각 유통 채널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4는 LG전자가 지난 4월 말 출시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그러나 중저가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 실적이 부진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전략 스마트폰 G4의 판매에 대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반기 내놓을 G4프로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하드웨어와 디자인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SKT는 Band데이터100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42만600원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으며, Band데이터29 사용시에는 61만6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KT는 LTE 데이터 선택 999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할부원금 38만2200원, LTE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할부원금은 56만500이다.

LG유플러스는 G4의 출고가가 아직 82만5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