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는 순간에는 누구보다도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2014년 제11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박○○군(지체장애1급, 17세)
서울시가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12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애인IT챌린지 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며 오는 6월 27일(토),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동작구 상도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체 참가자 필수종목인 e-Life(정보검색) 챌린지를 비롯해 e-Tool(엑셀, 파워포인트) 챌린지, e-Design(디자인) 챌린지, e-Typing(한글타자) 챌린지, e-Child(정보검색) 챌린지, e-World (정보검색) 챌린지 등 총 6개 종목, 24개 분야로 나뉘어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 장애인과 가족은 6월 10일(수) 18시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ssrp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으면 된다.
한편 시는 장애청소년부의 수상자 중 한국 대표단을 선발하여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5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주최: (주)LG. 보건복지부. UN ESCAP. 주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12번째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가 개최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기관과 단체의 도움 덕분 이였다” 며 “서울시에서도 장애인의 정보화능력 개발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