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폐막한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했던 스와질랜드, 보츠와나, 레소토, 키리바시공화국 등 4개국 교육부 장·차관 일행이 23일(토) 오전, IYF 인천센터를 방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회장 박문택, 이하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 만나 청소년 교육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IYF 측의 초청을 교육부 장·차관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다.
특히, 피니어스 마가구라(Phineas Magagula) 스와질랜드 교육부 장관은 지난 1월 박옥수 목사와 IYF 일행이 스와질랜드를 정부초청으로 방문했을 당시 인성교육과 관련한 실무 면담을 IYF와 진행한 바 있다.

 
 
마할리 파모트세(Mahali Phamotse) 레소토 교육부 장관, 마에레 테카네네(Maere Tekanene) 키리바시공화국 교육부 장관, 모이세라엘레 마스터 고야(Moiseraele Master Goya) 보츠와나 교육부 차관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IYF 월드캠프’ 등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IYF의 활동에 대해 소개받고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에서 박옥수 목사는 교육부 장·차관들에게 IYF의 설립 목적과 함께 IYF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사업, 케냐·가나·코트디부아르·스와질랜드 등에서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의 성과를 설명했다.

 
 
방문한 교육부 장·차관들은 IYF가 제시하는 인성교육에 관심을 보이며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한편,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관련해 IYF 측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2015 세계교육포럼’은 지난 19일(화), 160여 개 국의 교육부 장·차관과 교육관계자, NGO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으며 21일(목) 저녁, 향후 15년간의 교육 목표를 담은 ‘인천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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