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계 위해 두 정부간 협력 중

  라이베리아와 코트디부아르 국경지대는 구간이 무척 길고 그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국경지대 중 하나로 과거, 신원 불명의 무장 강도들에 의해 약탈 등 파괴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곤 했다.

이 국경지대에서 지난 달 코트디부아르 한 정치 단체에 의해 기습 폭력행위가 발생해 UN평화유지군 7명과 주민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에  라이베리아 정부는 이 지역에 군대를 배치했다.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외무부에서 있었던 라이베리아 15개 주의 지역대표들과의 미팅을 마친 후 라이베리아와 코트디부아르 국경지대의 상황이 진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엘렌 대통령은 그러나 여전히 이 지역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베리아와 코트디부아르 국경지대가 안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현재 라이베리아 정부와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협력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엘렌 대통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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